본문 바로가기

웰빙푸드

회화나무열매 효능과 간단요리

회화나무는 콩과에 속하며 병충해가 적고, 공해에 강한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회화나무는 길상 목으로 여겨져 집안에 심었습니다.  가문이 번창하고 큰 인물이 난다고 하여 아무 곳에나 심지 않게 하여 주로 궁궐, 서원 등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회나무, 괴나무, 괴 하나 무라고도 불리며 귀신 쫓는 나무라 하여 궁궐에서 많이 심었다고 합니다.

꽃은 7~8월에 개화하며 나무 열매는 괴실이라고 합니다. 꽃, 껍질, 열매, 뿌리 등은 병을 치료 하는 약재로 많이 쓰입니다. 특히 갱년기 증상을 완화하는데 좋다고 합니다. 회화나무 열매의 효능에 대해 알아봅니다.

 

화화나무와 꽃

 

화화 나무 열매 효능

 

1. 체지방 감소

 

나이가 들어가며 체내 신진대사율이 떨어져 지방이 더 쉽게 쌓여 갑니다. 회화나무의 추출물에는 이소플라본의 일종,

소포리 코 사이드 성분이 있어 몸의 축적되는 지방을 막아주며 체중 감소와 비만을 방지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따라서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겠죠!

 

2. 혈압

 

회화나무에는 루틴 성분이 풍부하며 또한 열매인 괴실 속에 루틴 함량이 높습니다. 

루틴은 혈액을 맑게 해 주는데 도움이 되며 모세혈관을 강화하고 고혈압, 뇌경색 , 고지혈증 등의 혈관 질환 예방에

효능이 있습니다. 

혈액의 좋은 콜레스테롤은 높여 주고, 나쁜 콜레스테롤은 낮추어 주어 심혈관 질환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3. 면역력 강화

 

대표적인 슈퍼푸드인 블루베리에 비교해 77배나 더 높은 수치의 폴리페놀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체내에서 하게 하여 산화를 발생하는 활성산소를 없애 주어 면역력을 높여 노화와 각종 바이러스를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폴리페놀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항산화 작용으로 피부미용에도 도움을 줍니다.

 

4. 갱년기 증상 완화

 

회화나무 열매에 풍부한 이소플라본은 분자 구조가 비슷하여 천연 에스트로겐 역할을 합니다. 갱년기 증상인 열이 

나거나, 화가 나거나, 불면증과 우울감 등을 가라 앉히고 갱년기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안면 홍조, 가슴 뛰는 증세, 신경과민도 낮추어 줍니다.

 

5. 골다공증 개선

 

나이가 들수록 뼈마디가 쑤시고, 작은 충격에도 금이가 거나, 부러지는 경우들이 생기는데요 이는 뼈에 있는 골밀도가 

낮아지기 때문입니다. 이는  뼈를 생성하는 세포들에 관여하는 에스트로겐이 줄어들면서 생기는 현상입니다.

폐경이 끝나면 5년 주기로 해마다 3%씩 골밀도가 감소한다고 합니다. 천연 에스트로겐 역할을 하는 이소플라본은

뼈 생성인자를 증가시켜 골다공증 예방과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부작용 및 주의사항

 

회화나무 열매는 성질이 차가워서 몸이 냉하거나 소화기관이 약하신 분들은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 권장량 20g 이상을 섭취시 부작용이 있습니다.

임신 중이거나 수유 중인 분, 호르몬 치료 중인 분들은 섭취하지 마시고 우선 전문의와 상담하시길 권합니다. 

 

 

간단 요리 

 

    회화나무차와 분말 활용

 

   1. 건조된 회화나무 열매를 깨끗이 씻어 20g을 준비합니다.

   2. 2L 되는 물을 주전자에 붓고, 물이 끓으면 25분 약불에 끓여 줍니다. 

   3. 하루 2~3잔씩 마셔주고 남은 물은 냉장고에 넣어 섭취합니다.

   4. 분말이나 추출물을 이용하여 샐러드나 밥, 반찬, 요플레 위에 뿌려 드셔서 좋습니다.

      따듯한 물에 차로 타마셔도 간편합니다.

 

 

    일반적인 건강정보를 다루었으니 참고하시고, 특이질환이나 알레르기,  질병이 있으신 분들은 전문의와 상담하시길

   바랍니다. 

 

   저작권자@Shalomsoyong 무단전재-재배포를 금합니다.